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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23년 달라지는 골프룰

by 럭키영진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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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룰

 

■ 2023년 개정판에 수록된 주요 변경사항

 

1. 여러 개의 규칙 위반 또는 동일한 규칙을 여러 번 위반한 것에 대한 페널티를 적용 단순화 (규칙 1.3c(4))

 

2. 클럽을 남용하여 손상되었던 경우가 아닌 이상, 손상된 클럽 교체 허용(규칙 4.1a(2))

  • 라운드 도중, 클럽이 부러지거나 손상이 생길경우, 기존에는 그 상태 그대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가령, 티샷 중에 드라이버 헤드가 파손이 되었다면 나머지 홀은 드라이버 없이 플레이를 진행 해야 했음
  • 변경된 룰은 라운드 중 클럽이 손상이 되었다면 수리를 할 수 있게 됨
    단, 고의적으로 클럽을 손상시킨 경우 제외!

 

3. 잘못 교체한 볼을 플레이한 것에 대한 페널티 일반 페널티(스트로크=2벌타, 매치=홀 패)에서 1벌타로 변경 (규칙 6.3b(3))

  • 공이 페널피 구역이나 플레이 할 수 없는 곳으로 떨어지면 드롭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공을 드롭하여 기존보다 홀과 더 가까운 곳으로 떨어지게 되면 다시 드롭해야만 했다.
  • 변경된 룰은 골퍼에게 보다 더 유리하게 되었다. 볼이 드롭되고 한 클럽 거리 안쪽이기만 하면 어느 방향이든 바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4. 구제 후 정지한 볼이 자연의 힘에 의해 다른 코스의 구역으로 움직인 경우, 반드시 리플레이스 (규칙 9.3)

  • 기존의 경우, 공이 저절로 움직일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 움직인 자리에서 플레이를 진행 해야 했음, 운이 좋지 않아 벌타 구역에라도 들어간다면 예외없이 벌타까지 받아야 했으며 수많은 골프들이 이 말도 안되는 룰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었음.
  • 변경된 룰은 벌타 없이 원래 있던 자리로 다시 옮긴 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됨.

5. 플레이 선 또는 방향 정보와 관련된 도움을 주기 위하여 물체를 지면에 내려놓을 경우 일반 페널티(스트로크=2벌타, 매치=홀 패) (규칙 10.2b)

  • 가령 라인을 볼 때 캐디 또는 동반자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이때 얼라인먼트 스틱이나 롱티 등으로 길을 표시해 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방식의 도움은 페널티 대상이 될 예정이다.
  • 변경된 룰은 동반자 또는 캐디를 포함하여 어떤 것이든 물체를 이용한 퍼팅 도움을 위해 지면에 내려 놓으면 페널티(벌점2벌타)를 받게 된다.

 

6. 퍼팅그린에서 플레이한 볼이 루스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 자연물을 말함), 플레이어 또는 스트로크에 사용한 클럽을 맞힌 경우 놓인 그대로 플레이 (규칙 11.1b)

  • 그린에서 친 공이 임페디먼트나 다른 플레이어, 클럽을 맞히는 경우가 있다. 즉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경하거나 배치한 것이 아니며 낙엽, 나뭇가지, 돌 등을 의미하는데 이 경우 놓인 그대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공이 굴러가다가 나뭇가지에 부딪혀 멈추었어다면 그 자리에서 다시 이어진 플레이를 해야 한다.

7. 장애를 가진 플레이어를 위해 수정된 규칙 신설 (규칙 25) △ 후방선 구제 드롭 방법 변경 (규칙 14.3b(3))

  • 지금까지는 장애인 골퍼에 대한 룰들이 각각의 대회 주최측이 결정하는 로컬룰이었고, 공식적인 룰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가령, 지금까지는 대회주최측이 로컬룰 지정을 해야만 도우미를 동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음
  • 변경된 룰은 로컬룰이 공식룰로 편입됨으로 인해 주최측과 상관없이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대회별로 적용 여부가 다르고 편의를 일률적으로 누릴 수 없어 많은 장애인 골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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