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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하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골프 룰(Rule,규칙)

by 럭키영진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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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에 달하는 룰을 기억하거나 익히고 골프 라운딩을 나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러나 꼭 알아야하는 기본 룰만 숙지하고 있어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은 꼭 알아야 하는 골프 기본 룰에 대해서 기본 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1. 티잉 구역(Teeing Area) :

 

티잉 구역이란 말 그대로 티 샷을 하는 구역이다.

2019년 개정된 룰에 의해 티잉 구역으로 변경 되었다.

 

티잉 구역에서 티샷을 하는 구역은 정사각형으로,

  • 오른쪽과 왼쪽에 표시되어 있는 티 마커 기준으로 뒤쪽으로 두 클럽 이내에서 티샷을 해야만 한다.
    만약 표시되어 있는 티 마커 보다 앞에서 티샷을 한다거나 뒤쪽으로 두 클럽을 벗어나서 티샷을 하게 되면 "2벌타"를 받게 된다.
  • 티샷을 준비하는데 골프공이 티에서 떨이지면 "무벌타"로 다시 골프 공을 올려 놓고 티샷을 할 수 있다.
  • 티샷을 준비하다 연습 스윙 도중에 실수로 의도하지 않게 골프공이 맞아서 티잉 구역을 나갔다면 "무벌타"이다.
  • 티샷을 한 골프공으로 그 '홀 아웃' 하기 전까지는 치던 골프 공을 바꿀 수 없다. 골프 공이 마음에 안든다고 골프 공을 경기 중에 바꾸면 안된다. 만약 바꾸려면 '홀 아웃' 뒤에 골프 공을 바꿀 수 있다.

 

 

2. 골프 샷 관련

  • 골프 공이 도저히 샷을 할 수 없는 공간에 있다면 "언플레이블(unplayable)" 선언을 하고 "1벌타"를 받고 골프 공을 구제 받을 수 있다. 구제를 받을 때는 공을 치기 전 자리에서 다시 쳐도 되고, 또는 골프 공을 드롭 해서 칠 수 있다.
  • 다른 사람의 공을 친 경우 "2벌타" 받고 원래 친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샷을 해야 한다.
  • 자연적으로 골프 공이 움직여서 'OB지역', '해저드 페널티 지역'으로 골프 공이 들어간 경우에는 다시 원래의 자리에 공을 이동시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3. 그린 관련

  • 그린 위에서 골프 공이 있던 곳에 마커 없이 공을 집어든 경우 "2벌타"를 받고 다시 원래 자리에 두고 공을 쳐야 한다.
  • 그린에 있는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가 있는 경우 이를 제거하고 퍼팅을 할 수 있다. 단, 제거하면서 골프 공을 옮기거나 퍼팅라인을 임의적으로 개선 하면 안된다.
    (※루스 임페디먼트:자연물로서 고정되지 않은 것, 또는 볼에 부착되지 않은 것을 말함. 땅에 깊숙히 묻히지 않은 돌, 나뭇잎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 충류(蟲類), 소나 말의 분료 등이 포함 된다. 모래, 진 흙덩이는 그린 위에 있는 경우에 한해 루스 임페디먼트이다. 눈과 얼음은 경기자의 의사에 따라 루스 임페디먼트로 할 수가 있다. 루스 임페디먼트는 벌을 과하지 않고 치울 수는 있으나 볼이 움직인 경우에는 "1벌타"를 받게 된다. 또한 해저드 내의 루스 임페디먼트는 움직일 수 없다.)
  • 그린 위에 골프 공이 모두 있는 경우, 다른 사람의 골프공을 맞추게 되면 "2벌타"를 받게 된다. 이 경우에는 해당 골프 동반자에게 마커를 해달라고 해서 퍼팅을 해야 한다.
  • 깃대를 꽂거나 빼고 퍼팅을 해도 된다. 2019년 룰이 개정되기 전에는 깃대를 꽂고 퍼팅을 해서 골프 공이 들어간 경우에는 벌타를 받았는데, 룰 개정이 된 이후에는 깃대를 꽂고 골프 공이 들어가도 벌타가 없어 졌다.

4. 벙커 관련

  • 벙커에 골프 공이 박혀서 누구의 골프 공인지?  확인이 안 될 경우, 무벌타로 골프공을 확인을 한 다음 다시 원위치에서 플레이 하면 된다.
  • 벙커에 '루스 임페디먼트'가 있다면 치우고 샷을 할 수 있다. 단, 치우다가 벙커 라이를 개선하면 "2벌타"를 받게 된다.

5. 골프 클럽 관련

  • 골프 클럽의 개수는 14개 이상 15개가 넘어가면 "2벌타"를 받게 된다. 만약 "2벌타"를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15개 이상으로 플레이를 진행 할 경우 '실격'하게 된다.
  • 2023년 룰이 개정되기 전에는 경기도중 파손이 된 경우 교체 수리가 되지 않았지만, 2023년 룰이 개정된 후에는 골프 라운딩 중 골프채가 파손될 경우 교체하거나 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골프 룰은 4년 마다 '미국협회(USGA)', '영국왕실골프협회(R&A)'에서 개정된 룰을 발표 하는데, 개정된 룰은 반드시 숙지해야 페널티 없이 룰에 따라서 골프를 칠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가 이 룰을 다 적용해서 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골프 룰은 알고 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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