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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23년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양희영 우승"

by 럭키영진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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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사진(인스타)

이름 : 양희영 

출생 : 1989년 7월 28일생, 34세

데뷔 : 2006년 KLPGA 입회

 

 

★수상경력★

2023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2023 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포 심플리 기브 3위
2021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3위

2019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
2019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3위
2019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2018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3위
2018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3위
2018 LPGA 투어 퓨어 실크 바하마스 클래식 3위

2017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위
2017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우승

2016 LPGA 투어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3위

2016 LPGA 투어 US 여자오픈 3위
2016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2위
2016 LPGA투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준우승
2016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2위
2016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3위
2016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위

2015 LPGA 투어 US 여자오픈 준우승
2015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우승
2015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준우승

2014 LPGA투어 JTBC 파운더스 컵 공동 2위
2013 LPGA 투어 하나 외환 챔피언십 우승
2012 LPGA투어 US여자오픈 준우승

2011 볼빅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위너스클럽상
2011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
2011 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준우승
2011 LPGA 투어 대만 챔피언십 준우승

2010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준우승
2009 LPGA 투어 CVS/파머시 LPGA 챌린지 3위
2009 LET 투어 웨일스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
2008 LET 투어 스칸디나비안TPC 우승
2008 LET 투어 독일오픈 우승
2006 LET 투어 ANZ 레이디스마스터즈 우승
2005 그레그 노먼 주니어마스터스 우승
2005 퀸즐랜드 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
2005 뉴질랜드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무려 4년 9개월간 길고 길었던 터널을 지나 우승의 공백을 깨고 우승한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한 것 같아서 더욱더 기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다시 우승할 날이 올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고, 솔직히 2019년 우승 이후 4년 넘게 부상에 시달리기도 하고 나이도 들고, 아직은 정신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번 우승이 너무 '각별한 것 같다'며 마음을 얘기했다.

 

 

가슴아픈 '민무늬 모자에 수놓은 스마일 문양'은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한다.

"양희영(34세)"은 몇년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메인 스폰서 계약이 끊겨 이번 대회에 민무늬 모자를 쓰고 출전했다고 한다.

 

그동안 많은 부상과 통증으로 마음 고생 또한 많이 한 양희영은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 최고의 경기력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2023년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 '9언더파', 3라운드 '8언더파' 등 이틀간 연이어 '17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섰다.

최종 4라운드에서는 '이글 샷'을 포함하여 '6타'를 줄이면서 대회 '72홀 최소타 우승'을 만들어내어 '뒷심 부족'이라는 꼬리표도 보란 듯이 멋지게 떼어 놓았다.

 

 

또한 양희영은 '골프로 인생을 배워가는 것 같다.'며 골프가 잘 될때도 있고 안 될때도 있지만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또 이 분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며 그러나 그동안 해 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긴장감에서 벗어나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도 한다.

 

 

2023년 시즌에서 세계랭킹 15위까지 끌어올려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만약 대표팀에 발탁이 된다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2번째 올림픽 도전의 기회를 붙잡게 된다. 한국 여자 골프가 엄청나게 강해서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면서 "한번 더 이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보다 더한 영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양희영"은 통산 상금 '1388만2919달러(181억원)'으로 LPGA 투어 전체 11위로 '박인비(1826만 달러)에 이어 한국 선수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최종전 우승 상금으로 받은 '200만달러'는 LPGA 투어 상금 중 최다 우승 상금이라고 한다.

 

민무늬 모자에서 말해주듯이 그동안 인내와 고통을 이겨낸 '양희영' 프로님의 멘탈에 개인적으로 무한 감동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행복한 웃음을 짓는 날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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