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리(Alison Lee, 1995년 2월 26일 ~ )는 미국의 여자 프로 골프 선수로, LPGA 투어에서 뛰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대학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16주 동안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태생 :1995년 2월 26일(만28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키 : 175cm
● 2015년 LPGA 입회
아마추어 경력)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AJGA 퍼스트 팀 올 아메리칸 선수로 활동했으며, AJGA 서킷에서 9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9년, 2011년, 2013년 US 주니어 솔하임컵 우승 팀의 일원으로 미국의 3연패를 이끌었고, 2010년과 2012년 주니어 라이더컵 팀과 2014년 커티스컵 팀의 일원으로 활약했습니다.
아마추어 우승경력)
- 2010 Win Grips Heather Farr Classic 미션힐스 데저트 주니어
- 2011 로스앤젤레스 시티 주니어 걸스
- 2012 아니카 인비테이셔널 핑 인비테이셔널
- 2013 Rolex Junior Championship, Club Corp Mission Hills Desert Junior, Rolex Tournament of Champions, Betsy Rawls Longhorn Invit, Stanford Intercollegiate
- 2014 PAC-12 Championship 남북여자아마추어, Nanea PAC-12 프리뷰
LPGA 경력)
● 2016년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위
● 2015년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위
앨리슨 리는 부모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난 교포 선수다.
한국 출신의 아일랜드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한국 이름은 '이화현'이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아일랜드인이라 아버지와 앨리슨 리의 외모가 이국적이다.
앨리슨 리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14년 말 퀄리파잉스쿨을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수석으로 통과했고, 2015년 미국 명문 UCLA에 다니며 학업과 투어를 병행했다. 그러나 투어 데뷔 후 아직 우승은 없다.
세계랭킹은 현재 66위. 올 시즌도 앞선 20개 대회에서 한 차례 기권, 두 차례 컷 탈락했다.
톱 10 진입은 4월 JM이글 LA 챔피언십과 팀 매치플레이 대회인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까지 두 차례뿐이다.
9년차의 경력이 쌓였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올해 2차례를 포함해 통산 18차례 톱10에 진입한 것이 최대 성과다.
2021년 8월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스페인 대회에서 정상에 선 적은 있지만 아직 LPGA 투어에서 왕관을 써보지는 못했다.
LPGA 투어 세계랭킹은 66위로, 냉정히 정상급의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늘 좋은 기억을 가져갔다.
2016년 한국에서 열렸던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이 바뀐 뒤 치러진 2021년 대회에선 9위로 마쳤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공동 10위로 선전했다.
앨리슨 리와 한국의 좋은 인연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그녀는 19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 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로 9언더파 6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등판한 대회에서 작성한 라운드 최고 성적이다.
앨리슨 리는 계속되는 한국에서의 선전 비결에 대해 친근감을 꼽았다. 그는 “한국은 어릴 때부터 자주 방문했던 곳이다. 김치 등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 애슐리 부하이(34·남아공)가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19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파72)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 이날 오전 비가 내리면서 그린이 부드러워져 선수들이 다트 게임을 하듯 그린을 공략했다.
프리퍼드 라이(preferred lies·공 옮기는 것 허용) 규칙이 적용돼 평소보다 더 정교한 아이언 샷이 가능했다. 프리퍼드 라이는 공이 놓인 자리에서 도저히 경기할 수 없을 때 볼을 집어 올리고(lift) 닦아서(clean) 옮겨 놓고(place) 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룰이 적용되면 최저타 공식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
L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해 2015년 LPGA투어에 데뷔한 앨리슨 리는 2016년 첫 우승기회를 한국에서 잡았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골프장 오션 코스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챔피언십(당시 LPGA투어 대회) 3라운드까지 3타차 선두였다가 마지막 날 연장에서 카를로타 시간다(33·스페인)에 우승을 내줬다.
한국 이름(이화현)도 있는 앨리슨 리는 당시 UCLA 재학생으로 경기가 끝나면 공부를 하는 등 LPGA 투어와 학업을 병행했다.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미국에서 건너와 응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우승을 놓친 앨리슨 리는 진한 아쉬움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한다.
앨리슨 리는 이번 2023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듯했다.
앨리슨 리는 경기 파주 서원힐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9언더파를 몰아쳤고 강풍이 부는 2라운드에서도 이븐파로 버텼다.
22일 최종라운드를 선두 이민지 한 타 뒤에서 시작했다. 이민지는 두 홀을 남기고 앨리슨 리에 두 타 차로 앞섰다. 두 선수 모두 짧은 파 4인 17번 홀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렸다. 앨리슨 리는 버디를 잡았지만, 이민지는 3퍼트를 했다. 앨리슨 리는 마지막 홀 버디를 잡아 합계 16언더파로 승부를 연장으로 돌렸다.
2012년 앨리슨 리가 이민지에 당한 대역전극을 갚을 멋진 시나리오가 만들어 지는 듯했다.
앨리슨 리는 6개 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앞서 사실상 거의 승리한 듯 했으나 우승을 앞두고 그녀의 퍼터가 말을 듣지 않았다.
승리의 여신은 그녀를 외면하며 또다시 이민지의 편에 섰다.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 앨리슨 리는 티샷을 평소만큼 멀리 치지 못했다. 장기인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핀 옆에 꽂았지만 공은 3m 정도 굴러갔다. 이민지는 홀 1m 옆에 붙였다.
앨리슨 리는 결국 넣지 못했고 이민지는 넣었다.
끝내 마지막 홀에서 너무나도 아쉽게 패했다.
앨리슨 리는 여전히 LPGA투어 첫 우승을 향한 도전 중이다.
앨리슨 리는 “지난 몇 년간 퍼팅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오늘 4.5m 이내 퍼팅은 다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녀는 “워낙 흐름이 좋아 오늘 경기가 끝난 게 아쉬울 정도다.
에너지 넘치고 기분도 좋아서 바로 2라운드를 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고 한다.
다음번에는 그녀의 아름답고 멋진 우승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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