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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천44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9언더파 275타로 "넬리 코다"가 우승을 차지했다.
넬리 코다는 라이언 오툴과 9언더파 275타 동률로 연장 승부를 펼쳤다.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오툴의 버디 퍼트가 살짝 빗나갔다. 반면 코다의 버디 퍼트는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신지애는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범해 2오버파 73타로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5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5위권 진입이다.
LPGA 최초로 한국선수 "박세리"의 이름을 내건 대회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는 "박세리는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고, 나도 그중 하나다.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그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그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건 놀라운 느낌"이다. 라고 밝히며, 박세리(46)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넬리 코다는 2024년 1월 열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후 약 2개월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려, 그녀는 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하게 됐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4억원)로 이번 우승으로 현재 세계랭킹 2위인 코다는 릴리아 부를 제치고 1위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넬리 코다(Nelly Korda) (gold-n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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