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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박현경 프로" 2024년 두산 패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마지막 날인 19일 벌어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우승을 거머쥔 박현경 프로는 "올해 딱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고 하며 첫 번째로 상반기의 우승, 두 번째로는 메이저 대회 우승, 세 번째로는 대상 수상이다. 3가지 중 한 가지를 이뤘다고 한다. 우승상금 2억2,500만원을 받은 박현경 프로는 시즌 상금 1위(4억8,523만1,799원)로 7계단 도약했다. 준우승한 이예원 프로는 상금 1억350만원을 추가해 2위(4억6,463만3,038원)로 한 계단 올라섰다.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박지영 프로와 황유민 프로는 상금 3위(4억3,276만2,717원)와 4위(3억9,030만1,040원)로 두 계단씩 밀려났으며, 이로써 KL.. 2024. 5. 20.
감동적인 우승 드라마를 쓴 54세의 최경주 프로 19년 만에 KPGA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보란듯이 바꿔버린 최경주 프로...종전 기록인 2005년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최상호(69)프로이며, 달성 당시 그의 나이는 50세였다.위대한 최경주 프로가 K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정확히 11년 7개월 만의 일이다. SK텔레콤 오픈에 22번 출전해서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우승이 확정된 후 감격의 인터뷰에서 최경주 프로는 "생일에 최고령 우승이라니, 이럴 수가 없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특히 미스한 샷이 개울 가운데 작은 섬에 떨어진 장소를 찾아 "손으로 놓았어도 그렇게 놓을 수 없는 라이였다"며 감격한 그는 캐디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최경주 프로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 2024. 5. 20.
KLPGA 투어 교촌 레이디스 역전 우승, 박지영 프로 시즌 2승 2024년 4월,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둬들인 박지영 프로가 3주 만에 시즌 2승째를 달성하며 통산 9승을 달성했다. 그로인해 상금(4억2488만8431원)과 대상포인트(178점), 평균타수(69.2273타) 등 주요 부문 1위를 이뤄냈다. 박지영 프로는 이날 선두 이제영 프로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빗속에서도 엄청난 아이언샷으로 이제영 프로를 긴장하게 했다.“비가 오는 날 원래 잘 못 치는데 오늘은 굉장히 감이 좋았다”는 박지영 프로의 그린 적중률은 77.7%(14/18)였다고 한다. 특히 4연속 버디를 몰아친 11번홀까지 그린 적중률은 무려 100%였다.  승부는 후반 10번홀에서 일어났다. 상승세를 탄 박지영 프로가 먼저 버디를 만들어내면.. 2024. 5. 5.
변현민 프로, 향년 34세로 별세 변현민 프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간경화로 돌아가시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를 해왔다고 전해진다.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KLPGA투어 2011년 히든밸리 여자오픈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13년 S오일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두 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9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변현민 프로는 "누구의 자리를 빼앗아야 하는 치열한 경쟁에 지쳤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은퇴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변현민 프로는 캐디 비용이 없어 선수 생활의 대부분 어머니가 캐디 노릇을 해 줬다고 한다. 그리고 힘든 상황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기도 하는 골프계에서 인성이 좋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한..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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