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 파리 생제르맹(PSG) 홈페이지에 이강인(22) 이적 확정 오피셜이 떴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대단한 사건이 일어 났습니다.
PSG는 9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이적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클럽에서 뛰는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된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강인은 등번호 19를 받았으며,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8년 여름까지라고 합니다.
이제 이강인은 드디어 공식적으로 PSG 선수가 됐습니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에 이어서 PSG의 올여름 4호 영입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PSG공식 홈페이지(PSG.FR - 파리 생제르맹 공식 웹사이트)에 영입 공식발표 1시간 전 유니폼 등번호 마킹 과정이 담긴 영상도 같이 올렸습니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영상을 통해 파리 생제르망 구단 19번의 이강인의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PSG의 홈페이지, 소셜 미디어 등 공식 채널에는 온통 이강인의 영문 이니셜인 'LEE KANG-IN'으로 가득 찼으며,
PSG는 공식 홈페이지에는 인터뷰, 사진, 영상 등 온통 이강인과 관련된 소식으로 도배 되었습니다.
이강인은 PSG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경기장 내에서 내 포지션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양쪽 날개로 뛸 수 있는 미드필더입니다.
저는 공을 갖고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테크니컬적인 선수이고,
저는 이기고 싶은 욕망과 갈증이 많습니다.
저는 팀 전체가 우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이곳에 왔습니다."
PSG와 리그1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PSG를 알고 있었습니다.
PSG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문팀 중 하나이고 저도 아주 오랫동안 프랑스 리그를 지켜봐왔습니다.
1부리그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곳이며,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강조했으며,
이강인에게 현재 목표를 묻자 "내 목표는 항상 가능한 한 팀을 돕고, 팀이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최대한 많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강인은 또 마지막으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파리 생제르맹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입니다. 이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어요."
정말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대단하고 대단한 일입니다. 이강인 선수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늘 건강했음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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