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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이슈

'벼락 부자'가 된 사람들은 왜? 대부분이 망했을까?

by 럭키영진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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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또 1등 당첨을 꿈꾼다. 그래서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되어서 부자의 삶이 되길 원한다...

그러나 다음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현실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사례)

로또 40억원에 당첨되어 '가족' 관계가 완전히 파괴된 경우다.

당첨자(60세) A씨는 2015년 로또 1등에 당첨되었는데 당시 당첨금이 무려 40억 3400만원이였다.

 

당첨된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는데, 그 원인의 시작은 어머니 B씨가 당첨금을 나눠달라고 요구하면서 부터 가족 관계에 이상 징후가 생기기 시작됐다고 한다.

 

어머니 B씨는 혼자서 손자들의 양육을 도맡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 A씨가 당첨금에 대해서 전혀 나눠줄 생각이 없자, 불만이 쌓이게 되었다.

 

그래서 2016년 8월 5일, B씨는 딸 C씨 등과 함께 아들 A씨가 사는 아파트에 열쇠공을 대동하고 현관에 설치된 전자식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집안까지 침입을 감행했다고 한다.

 

어머니 B씨는 여기에 거치지 않고, 같은 날 "패륜 아들을 사회에 고발한다"는 피켓을 들고 양산시청 등을 돌며 1인 시위까지 벌였다고 한다.(참 대단들 하다.)

 

또한 여동생인 C씨와 D씨의 경우에는 당첨금을 나눠주지 않으면 "딸이 고등학교 때 아이를 낳은 사실을 남편 될 사람에게 폭로 하겠다."는 협박도 스스럼 없이 했단다.

 

그 당시 경찰 조사에 의하면 어머니 B씨와 여동생 C씨는 아들 A씨가 부인과 이혼했을 때 자녀를 돌봐 줬음에도 가족들에게 단 한마디 말도 없이 거주지를 양산으로 이주한 것을 포함해서 당첨금 분배를 두고 아들 A씨와 심한 갈등을 겪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한다.

 

결국 피를 나눈 가족이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되어 이들은 법정에 서게 됐으며, 2017년 6월 11일 울산 지방법원은 협박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재물손괴, 공동 주거침임) 혐의로 기소된 아들 A씨의 여동생 C씨와 D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 했다고 한다.

 

범행에 가담한 D씨의 남편 E 씨에게도 징역 8월 형이 선고 됐다고 한다.

 

두 번째 사례)

로또 사상 두번째로 많은 1등 당첨금 무려 242억원에 당첨된 A씨(57세),

그도 행운의 주인공에서 불행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가 당첨금 242억원을 탕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딱 5년에 불과 했단다.

소액 주식투자로 힘들게 살던 A씨는 2003년 로또 1등인 242억원에 당첨이 된다. 세금 제하고 총 189억원이 그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된다.

 

당첨금을 수령한 후 서울 서초구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2채를 샀는데, 그 당시 한 채의 가격이 무려 20억원, 총 40억원이나 들여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됐단다.

 

집 2채를 사고도 149억원이 남아 있었는데, 이 남자는 사업가로서의 성공을 꿈꾸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는 병원 설립의 투자금으로 40억원을 쓰게 된다.

 

또한 지인에게 20억원이라는 거금을 맡겼는데 지인 C씨는 그돈을 '증여 받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결국 법정까지 가서 패소하게 되어 20억원을 날렸다.

 

거기에 더해 89억원이라는 거액을 주식에 투자를 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가 불어 닥치면서 주식은 깡통이 되어서 거액의 89억원 주식 투자금은 연기 처럼 사라졌다.

 

설상가상으로 병원에 투자한 40억원도 서류상의 문제로 인해서 돌려 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이라곤 강남에 구입한 2채의 집인데, 이 또한 '일확천금'을 꿈꾸고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해서 주식에 또다시 투자를 했는데, 이것 역시 잃게되고 1억 3000만원의 빚까지 생겼단다.

 

결국 A씨는 모든 돈을 잃게 되자,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펀드 매니저 라고 하면서 투자 상담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기서 알게 된 B씨에게 접근해서 로또 당첨금 원천징수영수증과 강남아파트 2채의 매매계약서를 보여주며 선물투자를 권유해서 1억 2200만원을 받게 된다.

 

끝내 A씨는 사기범으로 구속됐다고 한다.

당시 경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피해금액을 갚으면 불구속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상황 이였지만 A씨가 계속 갚을 수 있다고 주장만 했을 뿐 실제로 전혀 갚을 능력이 없어 보였다'고 말 했다고 전해 진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분명히 돈은 담을 그릇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벼락부자가 되었어도 더 큰부자가 된 분들도 존재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기회가 왔을때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그릇을 준비 하시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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