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라운 이슈

"8살 소녀의 살해범이 장례식 주재했던 목사님 이라니..."

by 럭키영진 2023. 7. 26.
반응형

미국 델라웨어 카운티 검찰의 잭 스톨스타이머는 "그는 모든 부모에게 최악의 악몽이었다",

 

그는 자신을 잘 알고 있는 믿었던 가여운 8살 소녀를 살해했다. 그리고 장례식때는 물론이고 그 뒤로도 오랜 세월동안 그 가족의 친구인척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1975년 8월 15일, 지금으로 부터 거의 반세기 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마플 타운십에 살고 있던 8살 소녀 '그레첸 해링턴'이 여름 성경캠프에 있던 도중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그 8살 소녀는 주검으로 돌아 왔습니다.

 

당시 목사였던 '데이비드 잔스트라(83세)가 장례식을 주재했다는데,,, 알고 보니 소녀를 납치하고 살해한 범인으로 밝혀 졌다고 합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여성이 경찰에 제보하게 되면서 목사의 어둠속의 행각이 드러나게 됐다고 합니다. 그 여성은 친한 친구의 아버지인 그 목사가 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결국 반 세기 가까이 미궁에 빠진 그의 범행이 드러나면서 그는 미성년자 납치 및 살인 혐의로 기소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치밀하고 악마같은 짓은 그런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전혀 상반되게 그가 수색작업을 돕겠다고 나선 것과, 특히 장례식까지도 주재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검찰은 그가 소녀를 자동차로 유인해 차마 못할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소녀의 친구가 결정적인 제보를 했다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10살때 그 목사의 집에서 잔 일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그 목사가 자신을 몸을 더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 내용이 적힌 일기장을 경찰에게 보여 줬는데, 거기에는 "나는 그 목사가 그 소녀 '그레첸 해링턴'을 납치한 사람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내 생각에 미스터 Z다" 라고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그 목사 잔스트라는 여러 차례 거처를 옮겨 다녔는데, 조지아주에서 펜실베니아주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범행에 대해서 자백을 했으며, 현재 조지아주 감옥에 구금되었고, 곧 펜실베니아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목사 잔스트라는 범행을 자백한 뒤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 같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유진 트레이 경관'은 그 목사가 자신이 벌인 일을 유감스러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 보이는 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유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 딸 그레첸을 만나면 금세 친구가 될 것이다. 그레첸은 모두에게 친절했고 다정했으며 따스했다"며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레첸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고, 8살인데도 그레첸은 주위 사람들에게 오래토록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반응형